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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하게 심금을 울리는 음악 : "This Little Bird" by Marianne Faithful

길풍사 2013. 2. 21. 07:46

애잔하게 심금을 울리는 음악 : "This Little Bird" by Marianne Faithful

This Little Bird

 

 

 

 

 

 

 

Marianne Faithful 의 This little bird

 

Lyric(가사)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누군가가 이 세상에 내려보낸 한 마리의 작고 귀여운 새
Down to the earth to live on the wind 그 작은 새는 이 세상으로 내려와
Born on the wind 거친 바람 속에서 살았습니다.
and he sleeps on the wind 바람 속에서 태어나 바람 속에 잠이 드는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이 작은 새는 누군가가 이 세상으로 보낸거지요.
He's light and fragile, 그 새는 가볍고 연약하지만
and feathered sky blue 하늘색의 푸른 깃을 가지고 있답니다
So thin and graceful, the sun shines through 너무 가냘프고 우아하여 햇살이 스며들 정도였지요
This little bird 바람 속에서 살고 있는 이 작은 새는..
that lives on the wind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이 귀여운 작은 새를 누군가가 이 세상으로 보낸거지요.
He flies so high up in the sky 그 작은 새는 인간들의 눈으로 볼 수 없는
Out of reach of human eye and the only time 하늘 높은 곳에서만 날아 다니지요
that he touched the ground 그 작은 새는 꼭한번
Is when that little bird 이 세상에 내려오는데 그 때는 이 작은 새가 죽음이
Is when that little bird 다가왔음을 알리는 때입니다.
Is when that little bird to die 작은 새는 죽을 때만 이 세상에 내려온답니다.

 

 

 

런던대 교수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 남작부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상류층 귀족 출신의 마리안느 페이스 풀. 17세에 팝가수로 데뷔한 그녀는 천상의 목소리’, ‘60년대 아이콘 스타’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역시 당대 최고의 록그룹인 롤링 스톤스의 리드보컬 믹 재거를 만나면서 그녀의 인생은 한 순간에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섹스 스캔들과 마약 중독에 허우적거리며 연예계 퇴출은 물론, 인생의 밑바닥까지 추락해버린 그녀.
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수면아래로 보내긴 하늘도 아쉬웠던 걸까. 중년의 나이가 된 마리안느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마리 앙투와네트’와 유명감독들의 옴니버스작 ‘사랑해 파리’에 출연하면서 영화를 통해 서서히 연예활동을 재기한다. 그러다 5개 국가가 합작한 ‘이리나 팜’의 여주인공 매기 역을 맡게 되면서 예전의 스타이미지는 물론, 성숙한 내면 연기자로의 변신에 성공하게 된다. 극중 중년 여성인 매기는 가족의 위기상황을 겪으며 쉽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을 통해 자기 자신은 물론, 남들에게 당당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이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중년의 나이에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된 마리안느의 실제 인생과 닮아있다.
‘이리나 팜’으로 마리안느는 베를린 영화제 가장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됐으며 주인공 마리안느의 훌륭한 연기에 힘입어 ‘이리나 팜’은 금곰상 노미네이트와 심사위원의 최고평점 득점이라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데뷔 후 40년 동안 영화와 텔레비전, 음악, 패션 등을 통해 진정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리안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 1946년 ~ )은 영국가수이다. 런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노래를 매우 잘 불렀기 때문에 17살 때부터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롤링 스톤즈의 매니저로부터 인정받아 〈귀여운 새〉, 〈사랑의 하룻밤〉 등의 인기곡으로 일약 여성 스타가수의 지위를 확보하였다. 그녀의 대표적인 음반으로는 《요정의 노래》, 《영원의 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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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일생을 놓고보자면...참..드라마란 생각이듭니다.

사람의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

각자 비련의 드라마, 환희의 드라마 하나 이상은 가지고 세상 봇짐을 쌀게 분명합니다.

그중에서도...차~암 드라마중의 드라마다~~ 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만,

오늘은 뺵찌(괜시리) 아직 살아계시는 아주머니 한분을 모시고..

그 분이 살아온 참으로 드라마 같은 삶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여자.....마리안느 페이스풀 [Marianne Faithfull].



1946년 12월 29일 런던에서 태어나셨으니..

우리나라로 치자면,,현재 68살이지요? .... [나랑 동갑이네요..그래서 더 친근감이....]


바로 이분입니다.

 


이 분의 얼굴에서 삶의 역정이 묻어 나십니까?


그럼,,,젊은날....소시적에 사진도 올려보아요~.

 




소시적 사진이 주는 묘한 향수는 비단, 이 분만은 아닐겁니다.

하지만,,이 사진이 저 사진으로 변해가는 시점에
이분의 역정은 특별했습니다.


제게는 이분의 역정이 남다릅니다.

고등학교 때였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고운 목소리도 있구나...

얼굴은 또 우찌 이리 청순가련일까..

앨범자켓을 요리보고 조리보며...거품 물던 나날들이 있었지요.

지금 흘러나오는 이 노래가 당시 앨범에 수록이 되었던 곡입니다.


그때 그앨범

어린 저는 이런 여인이라면 동화속의 왕자같은 사람하고

알콩달콩 잘 살아나갈것이다...하고 생각을 했었지요.


그러다 세월이 조금 지나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갈갈한 목소리 하나를 만났는데,

"여자목소리가 참 갈갈하구나..."하고 듣고 있는데 디제이가 이 갈갈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마리안느 페이스풀이라고 소개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동명이인이라도 되나보다 하는데...

이런...
그 여인이 바로 "This Little Bird"를 불렀던 바로 그 마리안느 페이스풀 이라는 겁니다.


믿을수가 없었지요..

믿기지가 않았지요...


자..그럼 충격의 그때 그 갈갈한 목소리를 들어 보실까요?

[앨범 클릭]

so sad

흡사 모래알을 집어 삼키고 부르는듯한 ...

그런 소리 아닙니까?
(용각산이 생각나는 소리입니다)



아....

세월의 힘이 이런거구나 했습니다.

그렇다고 변성기마냥....단지 세월만 흘러 변한 소리는 아닙니다.

이미자선생님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 세월에 묻어난 엄청난 음모(?)가 이 마리안느 공주한테 도사리고 있었던겁니다.



도대체 왜..? 누가..?

나으 공주의 목에 가래를 끓게 했단 말가!!!



그 남자....롤링스톤즈의 믹재거



바로....이 자식.

저의 결론입니다만,,

이 자식입니다.


비틀즈와 함께 한시대를 풍미한 영국의 핵폭탄.

롤링스톤즈...거기에 리더인 믹재거.

이 넘과 우리의 공주가 눈이 맞았단 사실을 캐고 말았지요.
(비록 한참 늦었지만)

하필 왜..이런 괴물같은 놈하고 눈이 맞았단 말가?



영락없는 괴물이지 않습니까?



미녀와 야수의 단란한(?) 한때.





뭐, 사실

믹재거에게 이 모든 상황을 덤탱이 쉬울순 없겠지만,

걸온더 브릿지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성격을 약간 닮은듯한

우리 마리안느 공주의 탓도 있긴 했겠지요..


1994년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자서전이 출간이 되었는데.

책에 소개된 내용은 딱 세글자로 요약이 될 듯 하답니다.

Sex...마약....그리고 롹큰롤.


마리안느 공주는 어려서 부모님이 이혼을 했습니다.

십대시절 수도원의 학교에서 생활을 하던 마리안느공주는

포크음악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까페에서 기타들고 노래를 하던중에,,

음악을 하는 John Dunbar라는 아티스트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당시 롤링스톤즈의 매니저였던,Andrew Loog Oldham 이 주최한

파티에 우리 공주는 애인 John Dunbar와 나란히 참석을 하게 됩니다.

이 파티가..

마리안느 공주의 인생을 헤까닥 뒤집어 놓을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채...


바로 믹재거와의 운명의 만남입니다.

천하의 바람둥이 믹재거가 한 미모하는 공주를 그냥 둘리가 없지요.


[한 미모의 나날들]























자...이정도의 미모였습니다.


당시 믹재거는 우리공주의 셔츠에 와인을 부어 제끼면서 수작을 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이런 멘트도 잊지 않지요.

"내가 키워줄께..."



그리하여...

믹재거 와 키스 리처드(롤링스톤즈의 기타리스트)는

마리안을 위한 곡을 마련합니다.

바로 이 노래.


[싱글 클릭]

첫 싱글레코드...As tears Go by



1964년 이 노래가 발표되면서...

소위 "뜨는새"가 되어버린 우리으 공주.


그러던 어느날, 남자친구 John Dunbar의 아이를 가지게 된 공주.

1965년 임신한 상태의 마리안 공주는 결국, John Dunbar와 결혼을 하게됩니다.

그때 공주의 나이는 낭랑 18세.



화류계(?)에 몸담은 우리 공주의 결혼생활이 순탄할 리 만무하지요.

급기야,,1967년 악몽의 사건이 터집니다.

마약과 섹스스캔달.

Redlands에 있는 키스리처드의 집에서 벌인 광란의 마약과 성적인 파티.

이 파티는 훗날까지 마리안 공주를 악명 높게 만드는 사건이 됩니다.

그 이유는.. 참으로 해괴망측한 소문(말하기 곤란해서 넘어갑니다만,,,)으로 인한것입니다.

오늘날의 소위 O양사건에 비견될만 하지요.

사실의 진위를 떠나...그 소문은 퍼져갔고 오늘날까지 회자가 되곤합니다.


이렇게 믹재거와 문란한 생활을 하던중...

드디어 1970년에 John Dunbar와 이혼을 발표하고 믹재거와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요상한 것은 이런와중에도.

믹재거는 믹재거대로 마리안은 마리안 대로..

광란(?)의 관계를 넓혀나갑니다.

당시,,

마리안 공주와 로맨틱가도(?)를 한번이라도 질주한 남자의 리스트를 보자면,,

롤링스톤즈의 다른 멤버들을 비롯해 지미헨드릭스,,,데이빗보위,,진피트니,,,등등.

1969년 롤링스톤즈의 멤버 Brian Jones이 세상을 떠나자,,

뒤따라 자살을 시도했던 마리안공주는 그이후 갈수록 마약과 문란한 생활에 빠지게됩니다.


스캔달로 점철된 이 두커플은 결국 헤어지게 되고,

1979년 Ben Brierly라는 뮤지션과 다시 결혼을 하게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마약복용으로 86년 또다시 파경을 맞게 됩니다.


그사이 몇몇 앨범들을 발표하지만 실패를 하고 맙니다.

영화에도 출연을 했던 그녀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면서도

늘~ 믹재거의 여인이라는 꼬리표를 뗄수가 없었지요.

성공(?)한 그루피[groupie](록가수를 따라다니는 소녀 팬)로서..


[그 놈....믹재거]



Giorgio della Terza 라는 작가와 세번째 결혼을 시도한 마리안 공주는

결국 3년만에 또다시 끝을 냅니다.

한때 런던 거리의 여자로 전락하기도 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산 비련의 공주 마리안 페이스풀..




지금은 아일랜드에서 홀로 살고 계십니다.

이제사 평안과 행복을 찾았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2002년 올해 8월에 새 앨범으로다시 활동을 시작하신 우리의 마리안 공주.



바로 이 앨범입니다.


Kissin Time



우리모두 마리안 공주님의 새출발을 축하하면서...

여기 가셔서 격려의한마디씩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남겼습니다.

한글이면 어떻습니까...마음만 담으면 되는것이지요.

공식 홈페이지입니다...BBS로 들어가십시요.

 



끝으로
불멸의명곡 "This Little Bird"를 올려보아요~~




판 돌려 주십시요~


 






 


This Little Bird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누군가가 이 세상에 내려보낸 한 마리의 작고 귀여운 새

Down to the earth to live on the wind 그 작은 새는 이 세상으로 내려와

Born on the wind 거친 바람 속에서 살았습니다.

and he sleeps on the wind 바람 속에서 태어나 바람 속에 잠이 드는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이 작은 새는 누군가가 이 세상으로 보낸거지요.

He's light and fragile, 그 새는 가볍고 연약하지만

and feathered sky blue 하늘색의 푸른 깃을 가지고 있답니다

So thin and graceful, the sun shines through 너무 가냘프고 우아하여 햇살이 스며들 정도였지요

This little bird 바람 속에서 살고 있는 이 작은 새는..

that lives on the wind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이 귀여운 작은 새를 누군가가 이 세상으로 보낸거지요.

He flies so high up in the sky 그 작은 새는 인간들의 눈으로 볼 수 없는

Out of reach of human eye and the only time 하늘 높은 곳에서만 날아 다니지요

that he touched the ground 그 작은 새는 꼭한번

Is when that little bird 이 세상에 내려오는데 그 때는 이 작은 새가 죽음이

Is when that little bird 다가왔음을 알리는 때입니다.

Is when that little bird to die 작은 새는 죽을 때만 이 세상에 내려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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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 훼이스훌\'
노래도 좋았지만, 그녀가 주연한 영화 <다시한번 그대품에>서
열연을 했던 배우입니다.
세월이...그렇게 사람을 바꾸는...독한데가 있습디다.^^

This Little Bird  by Marianne Faithful